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최근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보조를 맞추기로 해
효과적인 대응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지방분권 추진과 관련해
최근 시,도가 별도의
분권추진 실무기구를 발족했으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지방분권 추진위원회는 공동으로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차세대 지역 유력산업으로 육성하려는 한방산업을 위해
추진주체들의 역할 분담과 함께
공동기획단을 구성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는 8월 유니버시아드대회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도
함께 열리기 때문에
두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다각도의 협력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구,경북의
이와 같은 공동 보조에도 불구하고
경산권 지하철 연장개설을 비롯한 교통,상하수도,환경,교육 문제 등
시,도가 함께 풀어야할
광역행정 수요들이 산적해
시장,도지사가 참석하는
광역행정협의회 등의 활성화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