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계속된 차량 방화, 주민 불안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2-07 11:57:35 조회수 1

지난 해 말부터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차량 방화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쇄 차량 방화사건은
지난 해 12월 5일 새벽
대구시 동구 신암동
주택가 골목길에 세워뒀던
39살 장모 씨의 화물차량에서 시작돼
지금까지 대구시 거의 모든 지역에서
모두 20여 건이 발생했습니다.

방화사건이 계속되면서
경찰서별로 전담 수사반을 편성해
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대구지방경찰청 주관으로
특별 대책회의를 갖기도 했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쇄방화 용의자가
검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방화 사건은 계속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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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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