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가로수가
서울, 부산 등 다른 도시에 비해 많아
숲의 도시 이미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95년 이후
15만 천여 그루의 가로수를 심어
km당 서울이 32, 부산이 37,
인천이 51그루인데 비해
대구는 68그루로 가장 많습니다.

대구는 가로수 외에도
201군데에 담장허물기 사업을 추진하고,
도심 공원을 조성하는 등
지난 95년 11%에 머물렀던 녹지공간을 15% 이상으로 끌어올려
지난 해 한국조경학회로부터
숲의 도시 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