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전교조 교육계 비리근절 대책 요구

김철우 기자 입력 2003-01-30 06:22:59 조회수 0

전교조가 초등학교 신축공사 입찰과 관련해
교육청 간부가 억대 뇌물을 받은 사건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비리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 대구지부는
대구시 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이
억대의 뇌물을 받은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으로 본다며
교육행정 관료사회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뇌물은 특성상 상납구조를 가진다며
당시 교육장과 국장, 그리고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관련 여부가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교육청 차원의 원인 규명과 관련자 처벌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