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음은 새로 나온 신간을 소개해 드리는
책과 함께 순섭니다.

연인들끼리 나눠갖는 이른바 커플북과
따뜻한 마음으로 동심을 그린 책들이
많이 발간되고 있습니다.

남일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그녀, 또는 그에게 보내는 사랑스런 고백과
친근한 말투를 가르쳐 주는 커플북은
서로의 관계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사소한 문제에서부터
서로에 대한 마음가짐이 바뀌도록 설계된 책은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더라도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는 대화법을
가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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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끼리 한 권씩 나눠 갖도록
두 권으로 된 수필집도 나왔습니다.

시인과 소설가, 동화작가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글들을
모았습니다.

마음이 예뻐지는 수필이라는 책 제목처럼
개개인의 추억담과 한 순간에 포착한 삶의 아름다운 장면들이 잘 연결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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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겨울산에서
흔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짐승
여덟 종을 담은 책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나왔습니다.

산짐승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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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만든 서열을 없애고
생물들이 각각 고유한 빛깔과
고유한 값으로 존재하고 존경받도록 쓴
환경동화도 눈길을 끕니다.

저자는 아무리 소외받고 멸시받는 존재도 개성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세상과 만나면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세계의 나무와 꽃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가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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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이자 동화작가인 이혜경 씨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친구와
그 친구를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시선을 이야기로 옮겼습니다.

저자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세상과 이웃을 돌아볼 줄 알고
불우한 상황에 있는 친구를
따뜻하게 껴안을 수 있는 마음이라고 생각하며 동화를 썼습니다.

mbc 뉴스 남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