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와 시외버스등이 충돌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경주시 양북면 추령터널 부근에서
프린스 승용차가,맞은편에서 오다가
중앙선을 넘은 시외버스와 정면 충돌한데 이어 뒤따라오던 갤로퍼가 승용차를
또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프린스 승용차에 타고 있던
부산시 북구 구포동 52살 김모씨와
부인 49살 이 모여인 등 2명이 숨지고
갤로퍼에 타고 있던 38살 원 모씨의 아내와
버스 승객 등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시외버스 기사가 졸음운전을 하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