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프로축구단인 대구FC가
2월 초 제주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막바지 선수단 구성에 나섭니다.
대구FC는 석 달간의 공개테스트를 통해 뽑은 29명의 선수 가운데서
2월 초 제주도 전지훈련에서
24명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물밑작업이 한창인 기존 프로선수 영입도
대전 시티즌의 김대수 선수를 시작으로
10여 명 정도 추가로 영입해 전력 보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외국용병도 전북의 호제리오 선수를 비롯해
4-5명 정도로 압축된 상태로
2월 초 1,2명 정도 추가 테스트를 통해
30명의 선수단 구성을 마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삼척과 경산에서
체력훈련 위주로 훈련을 한 대구FC는
선수단 구성이 끝나는 2월부터는 본격적인 전술훈련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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