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건설 중인 4차 순환 도시고속도로가
국도를 우회하는
대체도로 성격이 강하다면서,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대구시는
도심 외곽을 순환하는
4차 순환선도로 46km를 오는 2010년까지
시비와 민자로 건설하기로 하고,
지금까지 5개 구간 18km를 건설했으나,
나머지는 사업비 조달이 힘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4차 순환선의 경우
대구 시가지를 통과하는
국도 4, 5호선과 25호선 등
국도를 대체하는 우회도로의 성격이 짙어
국도대체 우회도로로 공식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로 지정되면,
건설비를 국가가 지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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