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과 올 연초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대구 경북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 결과
47억 4천여만 원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시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지난 해 12월 1일부터 지난 달 말까지
두 달 동안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서
11억 3천만 원을 모금해
지난 해보다 모금액이 5%가량 줄었습니다.
반면 경상북도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도내에서 36억 천 200여만 원을 모금해
지난 해 30억 천만 원보다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고속도로 요금소에서의
사랑의 동전 모으기에서는
3천 360여만 원이 모금돼
지난 해보다 65%나 늘었습니다.
기업체들의 모금은 저조한데 비해
수해지역인 김천,안동,상주 등
도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일반 주민들의 참여는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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