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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비밀지원 여론조사

입력 2003-02-05 18:34:50 조회수 1

대구·경북지역민 상당수는
대북 비밀송금 성격에 대해
정상회담 성사에 대한
대가성지원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사법처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이
대북 비밀지원에 대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62.4%가
정상회담 성사에 대한 대가성
지원으로 생각한다고 대답했고
남북 경제협력을 위한 지원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19.4%였습니다.

대북비밀 지원을
정치적 결단에 의한 통치행위로
인정한다는 답은 17.8%에 그친데 반해
71.9%는 민주정부에서 통치행위는
인정할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대북 비밀송금 의혹에 대한
노 당선자의 입장변화에 대해서
적절하지 않다고 답한 사람이 74.3%로
적절하다라고 대답한 19.4%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검찰이 수사를 유보한데 대해
76.9%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고
바람직하다고 대답한 사람은
16.6%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바람직한 해결방안으로는
67.4%가 즉각적인 수사를 통해
관련자를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답했고
15%는 진상은 조사하되
사법처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12.8%는 외교적 파장과 국익을 고려해
정치적 해결을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문화방송이 여론조사업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민 619명을 상대로
어제와 오늘 이틀간 전화조사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94% 포인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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