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내일 저녁이면 사실상 설맞이 민족 대이동이 시작됩니다.

집을 비울 때 자칫 발생하기 쉬운
가스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선 입니다.

가스 안전점검 요령을 알아봤습니다.

안동 정동원 기자
◀ＥＮＤ▶











◀ＶＣＲ▶
설 연휴를 앞두고 펴진 가스시설 안전점검에서 가정집 LP가스용기 연결부위에 누설현상이 발견됩니다.

◀ＩＮＴ▶가스안전공사직원
"새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안전점검을 소홀히 해 지난 한 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157건의 가스사고로 32명이 숨졌습니다.

◀ＩＮＴ▶김정숙 주부/안동시 안기동
"집 비워도 확인 안 해"

사소한 실수가 화를 자초하는만큼 조금만 신경쓰면 이같은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연휴 동안 집을 비우는 가정에서는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는 물론 LP가스용기 밸브까지 완전히 잠궈야하고 가스보일러는 동파방지를 위해 전원을 연결시켜둬야 합니다.

제수음식 준비로 가스를 많이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누출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합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도 사고위험이 높아
지난해 안동에서는 50대 부부가
조작 실수로 큰 화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ＩＮＴ▶문재석 검사부장/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오랫동안 집을 비운뒤 가스를 다시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사용전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는 것이 필수적인 안전조치입니다.

MBC뉴스 정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