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승용차에서 훔친
인터넷 뱅킹 신청서 사본을 이용해
돈을 인출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24살 배모 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배 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대구시 서구 내당동 길가에서
30살 김모 씨의 승용차에 문을 따고
현금 5만원 등 5차례에 걸쳐
16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훔친 인터넷 뱅킹 신청서 사본을 이용해
김 씨의 통장에서 80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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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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