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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떨어져, 교통통제 1곳

윤태호 기자 입력 2003-01-29 06:50:29 조회수 0

오늘 아침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봉화가 영하 16.4도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인 가운데
대구 영하 10.6도를 비롯해
울진 영하 12.8, 구미 영하 11.3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5-6도 정도 더 떨어졌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추위가 내일을 고비로
사실상 설 연휴가 시작되는 모레 오후부터
누그러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운문령 정상까지 3km구간이
어젯밤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동파사고도 잇따라
어제 대구지역에서만 12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사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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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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