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가출 청소년에게
돈을 벌게 해 주겠다며 유인해
윤락행위를 시켜 온 혐의로
30살 곽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곽 씨는 지난해 12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월수입 천만원을 벌 수 있다며
가출 청소년 18살 김모 양을 유혹한 뒤
모텔에서 숙식까지 제공하면서
17차례에 걸쳐 윤락을 알선하고
알선비 명목으로 200여 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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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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