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가 아직까지
마무리 되지도 않은 가운데
대구지역에서도 재수열기가 높습니다.
다음 달 중순부터 강의를 시작하는
대구시내 한 종합학원에 따르면
지난 주말까지 재수를 하기 위해
학원에 등록한 학생이 천 300여 명으로
예년에 비해 30%나 많습니다.
또 재수를 하겠다고 미리 등록한
학생들의 상당수가 수능 3등급 이내로
성적이 비교적 좋았지만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이 벌써부터 재수를 결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학원에서는 예년에는
4월이나 돼야 정원을 채울 수 있었지만
올해는 고등학생들이 졸업하는
다음 달 7일을 전후해
정원을 채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학원가에서는
아직까지 4년제 대학은 물론
전문대학의 입시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재수열기가 높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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