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설 명절을 앞두고 교도소 수용자들이
그동안 모은 돈으로 설 선물을 마련해
보내고 있습니다.
대부분 고향의 부모님이나 가족들에게 보내는
것인데, 작지만 큰 정성이 담겨져있습니다.
안동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청송지역 한 특산물 생산업체가
선물포장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습니다.
모두 청송교도소 수용자들이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께 보내는 선물입니다.
◀INT▶곽모씨(5년 복역)
--부모님께...
올해로 10년째 복역중인 한 재소자는
생각만하면 가슴이 미어지는 아내를 위해
작은 선물을 주문했습니다.
◀INT▶주모씨(10년 복역)
--아내에게...
우체국 택배로 발송될 설 선물은 대부분
이 지역 특산물인 벌꿀과 불로줍니다.
값비싸지는 않지만 수용자들이 모은 돈으로
구입한 것들로 큰 정성이 깃들여져 있습니다.
(s/s)일부 수용자들은 자신때문에 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게도 사죄의 선물을 보내는 등
지난 날의 과오를 뉘우치고 있습니다.
교도소측은 수용자들의 선물보내기가
추석과 설명절때 마다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