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사실상 설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도내 전 소방공무원을 동원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합니다.

특히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119구조대와 구급대를
역과 버스터미널 등지에 우선 배치하고,
군부대, 경찰과의 상호협조체제로
화재 등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5일 동안
도내 백화점과 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27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점검을 실시해
방화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은
포항 모 상가에 대해 입건조치하는 등
소방시설 불량 업소 27군데를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