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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 속 추위

도건협 기자 입력 2003-01-28 06:45:28 조회수 0

대구,경북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가 영하 10.1도로 가장 낮고
대구 영하 4.7, 영주 영하 9도,
안동 영하 7.4, 포항 영하 4.1도 등
어제보다 7도에서 10도 가량 떨어져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낮 기온도 대구 영하 1도 등
영하 5도에서 2도로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은 아침기온이
영하 18도에서 영하 8도로 오늘보다
더 떨어지겠다며, 이같은 한파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다음 달 1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경북 북서내륙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오늘 새벽 5시부터 해제됐지만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운문령 정상 사이와
군위군 고로면에서 영천시 신령면 갑령재 사이,
예천군 상리면 도촌리에서 저수령 정상 사이 등
도로 3군데는 도로가 얼어붙어
교통통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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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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