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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금융기관 인터넷 불통 피해없어.

이성훈 기자 입력 2003-01-27 11:02:36 조회수 1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가운데는
지난 주말 인터넷 불통 사태로
별다른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이
오늘 오전 대구·경북 지역
은행과 증권회사 등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주말 인터넷 불통 사태로 나타난
피해 사례를 조사한 결과
금융기관과 고객들이 피해를 본 사례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은행은 지난 주말
전국적인 인터넷 불통 사태 속에서도
인터넷 뱅킹은 중단되지 않았고
전산 전문가 10여 명이
자체 서버와 네트워크를 점검한 결과
내부 전산망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들은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각 지점의 온라인 창구 단말기와
개인 컴퓨터에 대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점검하는 등
인터넷 뱅킹과 금융 전산망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대구시와 경상북도,
일선 시·군·구 등 행정기관들도
토요일 휴무를 했기 때문에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행정 전산망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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