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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당선자 지역 경제인 간담회

심병철 기자 입력 2003-01-27 18:00:39 조회수 0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오늘 지방순회토론회에 이어
대구경북지역 경제인과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산업연수생 제도 확대 등의
지역 현안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들었습니다.

노 당선자는 오늘 자리에서
외국인산업연수생 제도의 확대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 고용허가제가 바람직하다면서 기업에 부담이 안되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당선자는 또
구미산업단지의 경제특구 지정과 관련해서는
경제특구는 다국적기업의 아시아본부를 유치하는 개념이라면서
구미의 경우 조건이 된다면
기술개발센터 개념의 경제특구는
가능하다고 대답했습니다.

노 당선자는
포항신항만 건설과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삼성상용차 협력업체 문제 등에 대한
지역 경제인들의 의견도 청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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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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