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350년 전통의 대구약령시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한의약 문화전승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비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중구 장관동 4천 620제곱미터에
국비 163억 원과 시비 157억 원 등
320억 원을 들여
2005년까지 한의약 관련 유물을 전시하는
한의약 전승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해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다음 달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그러나 사업비의 절반인 163억 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이 가운데 30%만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예산확보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우선 내년에
설계비 5억 원을 국비로 지원하는 등
사업비의 절반을 정부가 지원해 줄 것을
다시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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