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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눈·비 그치면 추위

조재한 기자 입력 2003-01-26 20:00:56 조회수 0

오늘 아침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대구와 경북지역에 오후 5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대구 7, 울진 17.5, 영덕 17, 포항 8.5,
안동 5.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눈이 내린 곳은 구미 5.5, 상주 1cm 등입니다.

이번 눈·비는 내일 오후까지 강우량은
10-30mm, 적설량은 3-10cm가량이 예상됩니다.

내일 눈비가 그치면서 강한 바람에
기온이 뚝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 아침에는 예년 기온을
보이다가 모레 아침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대구 영하 6도 등 영하 12도에서
영하 4도의 분포를 보이고,
낮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무는 등 추위가 다음주말 설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동해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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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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