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사카린 막걸리 제조 11곳중 3곳

윤영균 기자 입력 2003-01-25 15:38:44 조회수 0

사카린을 막걸리에 섞어 팔던
대구·경북의 막걸리 제조업체
세 군데가 적발됐습니다.

대구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 유통중인
막걸리 11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달성군 현풍과 논공면,
군위군 소보면에서 제조되는
막걸리에서 사카린나트륨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사카린 농도는
킬로그램당 0.022 그램에서
0.076 그램까지로
킬로그램당 5밀리그램인
하루 섭취 허용량에는 훨씬 못미칩니다.

식약청은 사카린이 검출된 업체를
국세청에 통보해
행정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영균 novirus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