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와 경북지역 경감 이하 승진시험 합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파출소에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19일
경감 이하 정기승진시험 결과
경감에서 경장까지 모두 55명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8명이
파출소 근무자였고,
여경은 2명이 합격했습니다.
다른 합격자들 가운데서도
경무과 등 내근 직원들이 많았습니다.
경북경찰청도
합격자 80명 가운데 60%인
48명이 파출소 근무자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형사 등 외근 직원들의 경우
시험 준비나 근무평점 관리에 불리해
상대적으로 자기 시간이 많은
파출소 근무자나 내근 직원들이
승진시험에서 유리한 것 같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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