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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체불임금

입력 2003-01-23 19:13:48 조회수 1

이번 설을 앞두고 구미공단의 체불임금이
크게 줄어 들었습니다.

구미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해 구미공단에서는
30개 회사에서 48억 9천 700만 원의
체불임금이 발생했으나
지금까지 27개 회사에서 체불된
임금과 퇴직금 48억 3천 900만 원을 해결했습니다.

구미지방노동사무소는
3개 회사의 남은 체불임금 5천 800여만 원도
설 이전에 해결하기 위해
체불임금 청산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설업체와 제조업체마다 납품대금을 설 전에
지급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도
설 전에 밀린 임금을 지급하도록 지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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