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 눈으로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밤새 내린 눈이 활주로에 쌓이면서
비행기가 이륙을 하지 못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모두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에 출발하는
김포행과 제주행 비행기 4편이
결항했습니다.
이후에 출발하는 비행기도
8시 30분 출발 예정이던
서울발 대한항공 1502편이
30분 늦게 출발하는 등
조금씩 지연됐습니다.
오후 들어 눈이 녹으면서
활주로 제설작업이 이뤄져
오후 4시 이후부터는 모든 항공기가
제때 운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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