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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큰눈이 내리면서
대구 시내 도로는
극심한 교통대란을 빚고 있습니다.
제설작업도 제때 이뤄지지 않아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더했습니다.
윤영균 기잡니다.
◀END▶
◀VCR▶
차들이 도로 위를 엉금엉금 기고 있습니다.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차선도 횡단보도도 보이지 않습니다.
눈을 잔뜩 이고 가는 차들도 많습니다.
(S/U)하지만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INT▶성미진/직장인
(지각할 것 같다)
◀INT▶설영호/직장인
(제대로 제설작업 안돼)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 역시
평소보다 일찍 나왔지만
버스가 오지 않아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INT▶김영미/직장인
(버스 안 와)
일부 학교는 눈 때문에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까지 학교에 나오지 못해
보충수업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INT▶손수현/대구여고
(학생들 거의 안 와)
아파트 주차장에는
시민들이 아예 차를 몰고 출근하기를
포기하는 바람에 주차된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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