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인구증가율이 미미한 가운데
구별 인구 편차는 더 커졌습니다.
지난 해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총 인구는 254만 647명으로
지난 2001년에 비해
천 60명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북구가 한 해 전보다 2만 명 이상,
달서구가 6천여 명 늘어난데 반해
나머지 구는 모두 줄었습니다.
구별로는 달서구가 61만여 명,
수성구가 44만 8천여 명,
북구 43만 7천여 명이고,
중구는 8만 7천여 명,
남구는 19만여 명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이 늘고
30대 이하는 감소하는
노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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