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상반기는 성장 둔화 하반기는 회복 국면

심병철 기자 입력 2003-01-21 11:15:18 조회수 0

대구·경북지역 경제는
올 상반기에는 성장이 둔화되지만
하반기부터는 회복국면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은
최근 중동 정세 악화와 중남미 금융위기,
북핵 문제 등으로
올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5.2에서 5.6%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불확실성이 없어지면
소비와 설비투자의 증가세가 높아져
5.8% 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설비투자는 10% 수준의 증가율을 보여
지난 해의 부진에서 다소 벗어나
회복세가 뚜렷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출은 대구가 4%,
경북이 20%의 증가율을 보여
비교적 높은 성장세가 예상됩니다.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은
실업률은 여름철 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와 박람회 등으로
신규 채용이 늘어 지난 해 보다
약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심병철 simbc@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