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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이 정도 징계도 큰데....(1/22)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1-22 17:56:08 조회수 0

경상북도 교육청은 지난해 말 발생한
전문직 간부들의 여교사 성희롱과
여성비하 발언과 관련해
해당 교장과 학무과장에 대해
중징계와 경징계를 내렸는데
여성단체들은 징계 수위가 낮다고 반발하고 있지 뭡니까?

이에 대해 징계위원장이었던
김국현 경상북도 교육청 부교육감,
"우리가 신중하게 토론하고 결정했습니다.
징계를 받는 사람들한테는 이정도의 징계도
엄청난 타격입니다"하면서
결코 가벼운 징계가 아니라고 강조했어요.

네, 성희롱도 성희롱 나름,
교직사회에서 발생한 성희롱에 대해서는
학부모나 여성단체의 입장이 훨씬 더 강경하다는 걸 몰랐나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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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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