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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 수색 속보

김철우 기자 입력 2003-01-20 10:28:26 조회수 0

지난 18일
합천호에 추락한 헬리콥터가
수중 30미터 지점에서 발견돼
인양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9시 30분쯤
경남 합천군 봉산면 계산리 합천호에서
카메라가 달린 특수장비로
물속을 수색한 결과
어제 생존자가 발견된 지점에서
300미터 가량 떨어진
합천호 수중 30미터 지점에서
추락한 헬리콥터가 발견됐습니다.

헬리콥터는
프로펠러와 문짝이 일부 부서졌지만
비교적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색단은 오늘 중
수중에 들어가 헬륨가스로
헬리콥터 동체를 띄운 뒤
시누크 헬리콥터에 달아
뭍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그러나 실종된 두 조종사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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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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