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안동R)테니스 신흥강호 안동

정동원 기자 입력 2003-01-20 19:49:40 조회수 1

◀ANC▶
요즘 안동지역에는
다른 지역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들이 번갈아가면서 찾아와 동계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테니스의 신흥 강호로 자리잡은
안동의 명성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안동의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안동대학교에서 테니스 시합을 벌이고 있는 이들은 경기도에서 온 초등학교 선수들입니다.

시합을 통해 기술 교류를 하며
내년 소년체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동계훈련 장소로 안동을 택한건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안동의 앞선 테니스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INT▶경기도 감독
"안동-시설 좋고 기량도 좋아"

3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안동 테니스가 전국에서 두각을 나타낸건 90년대 초반부터.

초중고등학교 테니스부의 전국대회 입상이 이어졌고 국가대표 출신도 10명 가까이 됩니다.

s/u)"테니스 강호의 자부심과 전통,
그리고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의 열성이 만든 결과입니다."

◀INT▶서부초등 감독
"기후조건 맞고 선배 따라 잘해"

안동 테니스의 저력은 결국 안동출신 조윤정 선수의 호주오픈 첫 승리로 나타났고
이는 안동 테니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전통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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