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헬리콥터의 실종자 수색을 벌여온
대구와 경남 소방본부와 군·경은
내일 오전부터 다시 수색을 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구조본부는
오늘 저녁 6시쯤 수중 수색을 중단한 뒤
회의를 열고 내일은 해군에서 해난특수구조대
2개 팀을 지원받아
실종된 유병욱 소방위 등 2명과
합천호 속에 가라앉은 헬리콥터를 찾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본부측은 해군에서
수심 50미터까지 접근할 수 있는
심해 잠수요원들의 지원을 받고
수중음파탐지기 등 첨단기기를 보강할 경우
기체 위치는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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