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이 두절된 채 실종됐던
대구시 소방본부 소속 헬리곱터가
조금전 댐 상류에 추락된 채
생존자들과 함께 발견됐습니다.
조금전 8시 40분쯤
합천댐 상류 부근에서
실종된 헬리곱터를 수색 활동을 벌이던
소방관 등은 추락한 헬리곱터에서
정비사 장성모 씨를 비롯해
외국인 4명 등 모두 5명을 구조했습니다.
현재 조종사 유병욱 소방위와
사고 헬기에 탔던 폴란드인 조종사
루진스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19분 쯤
대구시 소방본부 소속
폴란드산 헬리곱터가
항법조정 장치 시험비행을 위해
대구 K-2비행장을 이륙한 뒤
통신이 두절된 채 실종된지
14시간만에 추락한 채 발견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