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새벽에 귀가하는 40대 여성을 납치해
돈을 뺏고 7시간동안이나 인질로 삼은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 사는 31살 김 모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김씨의 친동생도 같은 혐의로 찾고있습니다
김씨 형제는 지난 달 17일 새벽 5시 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모 유료주차장에서
주차하던 41살 이 모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60만원을 뺏고 7시간 동안 인질로 삼은 뒤
피해자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300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경찰은 송금받은 돈을 인출하려다
은행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을 근거로
탐문수사를 벌여 한달 만에
김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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