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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묘목 뿌리혹병 감염많아

입력 2003-01-17 18:48:54 조회수 1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감나무 뿌리혹병 감염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경북 감 주산단지와 단감재배지에서
뿌리혹병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기술원이 청도,상주 등
감 주산지에서 뿌리혹병을 조사한 결과
병에 감염된 나무의 비율이
82%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년간 감나무 묘목의
뿌리혹병 감염실태 조사결과
33%에서 50%까지 감염된 상태로
일반농민에게 판매되고 있어
경북 일원 뿐만 아니라
감 재배지역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묘목에 대한 감염검사를 통한
판매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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