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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동청, 고용안정센터 기능 개편

입력 2003-01-17 11:55:59 조회수 1

대구지방노동청은
기존의 양적 실업대책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종합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안정센터의 기능을 개편키로 했습니다.

노동청은 오는 20일부터
기존의 대구고용안정센터를
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로,
달서와 서부 중부 고용안정센터를
일반 고용안정센터로
각각 기능을 개편합니다.

이와함께 노동청은
대구시 북구 관음동에 있던
대구고용안정센터를
현재의 중구 포정동
중부고용안정센터 자리로 이전시켜 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부고용안정센터는
관음동 대구고용안정센터로 옮겨 북부고용안정센터로 개칭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는
기본적인 민원업무와 함께
지역 고용정책 수립,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직업지도와 고용안정사업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되고
일반 고용안정센터는
기본적인 업무만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노동청은 이번 기능 개편을 통해
최근 실업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취업 여건이 좋지 않은
청년층과 고령자, 여성 등
취업 취약 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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