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20일 동안
학생과 교직원 85명이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컴퓨터 교육과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경북대는 지난 97년
중국에 3명의 해외봉사팀이 파견된 이후
지금까지 500여 명의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해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영남대학교도 지난 6일부터
27명의 학생들이 캄보디아에서
컴퓨터와 태권도, 영어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영남대학교 학생들은
현지에서 용돈을 모아
2톤의 쌀을 구입해
현지 주민들에게 기증한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계명대학교도
지난 해 12월 4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네팔에서 봉사활동을 펴는 등
지역 대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에 나서
민간 외교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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