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는 8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해외 관람객 유치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포상금을 내걸었고,
일본을 겨냥한 CF 광고도 내보낼 예정입니다.

포항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 < 엑스포 CF 7초> ------

일본을 겨냥해 만든 30초 짜리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CF입니다.

오는 25일부터 도오쿄 등 일본 6대 도시에서
개봉되는 한국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상영관에서 광고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영화라는 문화 상품을 이용한 광고 홍보 전략입니다.

◀ＩＮＴ▶ 조직위 관계자

국내 6백여 개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4천만원의 포상금도 내걸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해외 관람객을 많이 유치한
6개 업체에게 줄 예정입니다.

◀ＩＮＴ▶ 여행사 관계자

경주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때 마침 열리는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연계해 지구촌 스포츠 문화 제전으로 접목, 승화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이제는 그 이름에 걸 맞는 국제적 축제로
자리 매김하겠다는 것입니다.

[S/U] 조직위원회는 이와 함께 장기 발전방안의 하나로, 상징 조형물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타당성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