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공인중개사 시험 연 2회 실시 계획에 반발해
전국 3만 7천여 공인중개사들이
오는 18일부터 동맹휴업에 들어가기로 해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전국공인중개사협회는
어제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전국 16개 시·도 지부장과
임직원 등이 모여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동맹휴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인수위원회의 정책이 공인중개사가 과포화 상태인 현실을 무시해
과당경쟁에 따른 부동산중개업 시장의
혼란을 초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에서도
천 800여 공인중개사들이
오는 18일부터 동맹휴업에 들어가기로 해
이용자들의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