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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등 노동집회 잇달아

조재한 기자 입력 2003-01-14 10:01:54 조회수 0

설을 앞두고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등으로 인한
노동집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건설노조와 건설운송노동조합
조합원 10여 명은
어제부터 민주당 대구시지부의
점거 농성에 들어가
체불임금 지급과 레미콘 운전기사들의 근무환경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오늘도
이틀째 점검농성을 계속하는 한편
오후에는 민주당사 앞에서 집회를 연 뒤 대구시청까지 행진하기로 했습니다.

버스노동자협의회도 오늘 오후
버스사업조합 앞에서
부당하게 해고 당한
버스 운전기사의 원직복직과
고용안정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습니다.

이들은 버스회사가
기사들에게 불법운행을 강요하고
따르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주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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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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