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경상북도가 자원봉사운동을
범도민운동으로 펼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30만 명,
2005년에는 50만 명의 도민이
자원봉사운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상북도는 올해를 자원봉사의 해로 정하고
앞으로 자원봉사운동을
도정의 역점시책으로 삼아
범도민 운동으로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상반기 중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도와 23개 시·군에는 자원봉사센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직제규칙도 변경해 새마을자원봉사과와 자원봉사 담당부서도 신설합니다.

자원봉사를 하려는 사람과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단체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하기 위해
3월까지는 인터넷을 통한
자원봉사 포털시스템도 구축합니다.

도는 이와 함께 천여 개 학교와
천 600여 개 민간단체 등과
자원봉사 네트워크도 구축해
자원봉사를 통한 경북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이의근 경북지사
(도민 한 사람이 '1년에 10시간
자원봉사 참여하기' 운동을 적극
펼치겠습니다. 이 운동을 통해
올해 30만 명, 내년에 40만 명, 2005년에는 50만 명의 도민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대구시와도 연계해
대구 경북 전역에 자원봉사거리를
서로 제공하고 참여함으로써
지역화합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는 8월 열리는
대구 유니버시아드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성공 행사로 이끌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도민자원봉사대상> 신설과
자원봉사대축제 등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박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