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지방특별행정기관 지방이양에 대해

입력 2003-01-13 10:57:32 조회수 1

지방분권운동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앙부처의 각종 지방청들을
시,도로 넘기는 문제가 강도 높게 거론되자
대구시와 경상북도 관계자들은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앞으로의 전개과정에
깊은 관심을 쏟고 있는데요,

최윤섭 경상북도 기획관리실장은
"국민편의나 업무효율 측면에서도
지방 특별행정기관은 시,도로 넘기는 게
당연합니다.업무가 중복되고 그렇다보이 주민들도 어디로 일을 보러 가얄 지를
모르는 형편이거든요."하면서
경상북도가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다보니
압력을 심하게 받고 있다고 털어놨어요.

네,밥그릇을 빼앗으려 한다고 생각하는 쪽의
논리와 반격이 결코 만만치 않을 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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