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자원봉사운동을
범도민운동으로 펼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를
'자원봉사의 해'로 정하고
자원봉사운동을
체계적인 도민운동으로 펼치기 위해
상반기 중에 조례제정과 함께
도와 23개 시·군에 자원봉사센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직제규칙을 변경해
새마을자원봉사과와
자원봉사 담당부서를 신설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까지 인터넷을 통한
자원봉사 포털시스템도 구축합니다.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천여 개 학교와
천 600여 개 민간단체 등으로
자원봉사 네트워크도 구축하면서
도민 한 사람이
'1년에 10시간 자원봉사 참여하기'
운동을 전개해
올해 30만 명,내년에 40만 명,
2005년에는 50만 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오는 8월에 열리는
대구유니버시아드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도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도민자원봉사대상> 신설과
자원봉사 대축제 등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