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외제차 등록이 많이 늘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해 말 자동차 등록대수는
78만 6천여 대로 한 가구당 한 대 꼴인데,
2001년에 비해 7%인
5만 4천여 대가 늘었습니다.
승용차는 9%인 4만 5천여 대가 늘었고,
화물차는 6%인 8천여 대,
승합차는 1% 정도인 700여 대가 늘었습니다.
외제차는 2천 200여 대로
전년도보다 400여 대가 늘어,
22%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한편 건설기계 관련 차는
외환위기를 계기로 지난 98년 이후 2001년까지는 계속 줄었으나,
지난 해는 600여 대가 늘어
건설경기가 다소 풀렸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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