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종교시설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41살 김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21일 오후 4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절에서
불전함에 있던 현금 2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해 초부터
대구시내 절과 교회 등 종교시설을 돌며 68차례에 걸쳐 현금 120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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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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