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는 추위가
다소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7.3도, 봉화 춘양 영하 18.6도,
의성 영하 17.2도, 안동 영하 15도,
포항 영하 6.2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높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4도,
경북은 1도에서 5도로
나흘 만에 낮 기온이
영상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에서 영하 3도로
추위가 계속되다가
모레부터는 예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대구에서는
어제 저녁부터 밤 사이
34건의 수도관 동파신고가 이어져
지난 4일부터 지금까지
계량기 동파나 수도관 동결 등
모두 28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