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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고교평준화는 뜨거운 감자(1/7)

입력 2003-01-07 17:02:46 조회수 1

비평준화지역인 포항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고등학교 평준화를 해야 한다는
학부모와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평준화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경북 교육청에서는 귀를 막고 있는데요,

도승회 경상북도 교육감,
"개인적으로는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는 데 평준화 시책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적으로 전문가들이
방향을 제시한다면 모르겠지만
학부모들만의 뜻은 따르지 않을 겁니다."하며
현행대로 밀고나갈 뜻을 분명히 했어요.

네, 이래도 탈, 저래도 반발이 따르는 고교평준화, 누가 뜨거운 감자를 꿀꺽 삼키겟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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