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구미시는 인구 50만 시대를 열어 갈
구미공단 4단지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이상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96년부터 시작된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 4공단 조성사업은
57%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620만 제곱미터 가운데
10% 정도 분양됐고
18개 업체가 새해 벽두부터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내륙도시 최첨단 공단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곳에는
IT분야의 첨단기업과 함께
외국인 전용단지에 외국인의 투자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4공단 입주업체 유치와
분양을 전담하는 팀까지 신설하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ＩＮＴ▶김관용 구미시장
[주한외교관과 미주,유럽상의 회원
초청 설명회를 갖고 코트라와 함께 투자유치단을 파견해 외국인 투자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구미시는 우리나라에 투자하고 있는
2천여 외국인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도 가질 계획입니다.

특히 제 4공단의 조성이
마무리되는 2006년이면
구미시의 인구가 50만 명에 이르면서
경북 최고의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김관용 구미시장
[내륙고속도로가 완공되고 현풍-구미,
포항-구미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구미는 그야말로 물류의 중심,
첨단산업단지로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구미시는 한국전자부품연구원 구미분원도
유치하기 위해 10만 제곱미터의 터를
자체 예산으로 확보하는 등
새해에도 4공단 조성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상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