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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마다 전해드리는
문화계 소식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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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는
영원한 뮤지컬의 소재입니다.
클래식 음악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와
상상력을 키워주는 작품입니다.
발레와 더불어 아동들에게
클래식을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크프리트 왕자가
나쁜 마법사에게 걸린
아름다운 오데트 공주를
구하러 가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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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문을 연 두산 갤러리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개관 기념전으로 마련했던
신석필 씨의 작품에서부터
최근의 영상에 비친 유혹전까지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대구에 선보였던
두산갤러리의 기획이 새롭습니다.
특히 미술소장가들의 관심을 끌었던
아프리카 쇼나 조각을
다시 한 번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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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미술의 접합은
아직까지 힘들어 보입니다.
최근 미술과 패션의 접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박동준의 의상은
지역의 중견화가인 이명미의 작품세계를
드러내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입니다.
가볍고 자유로운 기분을 강조하는
이명미의 회화세계가
일상적인 옷으로 드러났을 때는
생경해집니다.
mbc 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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